‘호화군단’ 레알 마드리드가 스페인 국왕배(코파 델 레이) 4강에 안착하면서 타이틀 싹쓸이의 꿈을 한층 키웠다.
레알 마드리드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대회 8강전 2차전에서 라울 곤살레스와 지네딘 지단의 연속골로 프리메라리가 라이벌 발렌시아를 2-1로 제쳤다.
이번 시즌 스페인리그와 유럽챔피언스리그 정상도 넘보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는 이로써 2연승으로 준결승에 진출, 지난 93년 이후 첫 우승컵을 바라보게 됐다.
1차전에서 3-0 승리를 거둬 여유가 있었던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14분 라울이 호나우두의 예리한 패스를 골로 연결, 선취골을 뽑은 뒤 후반 29분 상대 시스코 무노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으나 지단이 후반 인저리타임 때 찬 프리킥이 상대 몸을 맞고 골인됐다.
2부리그 6위팀인 알라베스는 셀타 비고에 0-1로 패했으나 1차전(4-2 승)을 포함한 합산 성적에서 앞서 4강에 합류하는 파란을 연출했다.
지난 2001년 유럽축구연맹(UEFA)컵 준우승을 차지했던 알라베스는 앞서 레알 소시에다드, 바야돌리드 등 1부리그팀을 돌려세우며 돌풍을 몰고 왔었다.
세비야도 아틀레티고 마드리드에 2연승을 거둔 가운데 30일 사라고사와 바르셀로나가 마지막 남은 1장의 4강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레알 마드리드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대회 8강전 2차전에서 라울 곤살레스와 지네딘 지단의 연속골로 프리메라리가 라이벌 발렌시아를 2-1로 제쳤다.
이번 시즌 스페인리그와 유럽챔피언스리그 정상도 넘보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는 이로써 2연승으로 준결승에 진출, 지난 93년 이후 첫 우승컵을 바라보게 됐다.
1차전에서 3-0 승리를 거둬 여유가 있었던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14분 라울이 호나우두의 예리한 패스를 골로 연결, 선취골을 뽑은 뒤 후반 29분 상대 시스코 무노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으나 지단이 후반 인저리타임 때 찬 프리킥이 상대 몸을 맞고 골인됐다.
2부리그 6위팀인 알라베스는 셀타 비고에 0-1로 패했으나 1차전(4-2 승)을 포함한 합산 성적에서 앞서 4강에 합류하는 파란을 연출했다.
지난 2001년 유럽축구연맹(UEFA)컵 준우승을 차지했던 알라베스는 앞서 레알 소시에다드, 바야돌리드 등 1부리그팀을 돌려세우며 돌풍을 몰고 왔었다.
세비야도 아틀레티고 마드리드에 2연승을 거둔 가운데 30일 사라고사와 바르셀로나가 마지막 남은 1장의 4강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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