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거 푸홀스 ‘1억달러’ 장기계약

    스포츠 / 시민일보 / 2004-02-19 19: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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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저리그 강타자 알버트 푸홀스(2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데뷔 4년만에 소속팀과 7년간 1억달러에 장기 계약했다.

    익명을 요구한 협상 관계자는 19일(이하 한국시간) 푸홀스와 세인트루이스가 7년간 총액 1억달러, 옵션을 행사할 경우 8년간 1억1100만달러의 재계약안에 합의했고 푸홀스가 신체검사를 통과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푸홀스는 이로써 메이저리그 사상 9번째로 총액 1억달러 이상의 금액에 장기 계약을 맺은 선수가 됐다.

    2001년 내셔널리그 신인왕, 지난해 타격왕(0.359)을 각각 차지한 푸홀스는 빅리그 3년 동안 통산 타율 0.334, 114홈런, 381타점의 놀라운 타격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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