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청장배 야구대회 ‘플레이볼’

    스포츠 / 시민일보 / 2004-05-03 20: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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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32개팀 참가 토너먼트방식 열전 돌입
    인천시 부평구 생활체육야구연합회는 지난 2일 오전 10시 부영공원 야구장에서 박윤배 부평구청장을 비롯한 이찬구 부평구의회의장, 유관기관장, 선수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부평구청장배 야구대회’를 개최하고 대회에 들어갔다.

    박윤배 부평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구가 동호인들에게 보답하고자 백넷과 덕아웃 등 시설 보완을 통해 구장 환경을 개선해 좋은 여건을 조성했다”며 “생활야구를 지속적으로 사랑하고, 생활체육야구를 통해 부평구가 발전하고 나아가 인천시민 모두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개최된 야구대회는 대우자판(주) 야구팀을 비롯해 부평구연합회리그소속팀 및 동호인 팀 등 총 32개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개최됐다.

    대우자판 오기용 대리는 “순수 아마추어 동호인들이 모여 치르는 경기를 구가 주관으로 치러주어 힘이 더 난다”며 “갈수록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침체된 회사 내 분위기도 고조시키고 첫 대회니 만큼 꼭 우승해 회사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번 야구대회는 5월 중 일요일과 공휴일을 이용해 게임을 펼치게 되며, 26일 결승전을 끝으로 대회를 마치게 된다.

    /김경수기자 kkspmd@simin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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