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선 코비 - 오닐 성탄절에 첫 대결

    스포츠 / 시민일보 / 2004-08-03 17: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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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솥밥을 먹던 미국프로농구(NBA) `득점기계’ 코비 브라이언트(LA레이커스)와 `공룡센터’ 샤킬 오닐(마이애미 히트)이 오는 크리스마스에 처음으로 맞대결한다.

    2일(이하 현지시간) 발표된 NBA 2004-2005시즌 경기 일정에 따르면 마이애미와 LA레이커스는 오는 12월 25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첫 대결을 펼친다.

    오닐과 브라이언트는 LA레이커스에서 브라이언트가 리그에 입문한 96년부터 손발을 맞춰 99년을 시작으로 3시즌 연속 팀을 챔피언으로 이끌었다. 지난 시즌 팀이 챔피언결정전에서 패하자 오닐은 트레이드를 요구, 마이애미로 둥지를 옮겼고 자유계약선수로 풀린 브라이언트는 갈등 끝에 LA레이커스와 재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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