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4연패에 도전하는 미국의 농구 드림팀이 `복병’ 푸에르토리코에 일격을 당하며 16년만에 첫 패의 쓴맛을 봤다.
미국은 16일 새벽(한국시간) 아테네 헬레니코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올림픽 농구 B조 예선 첫 경기에서 푸에르토리코의 강력한 수비에 막혀 시종일관 고전하다 73-92로 대패했다.
1936년 이후 지난 대회까지 올림픽 농구에서 109승 2패를 기록하던 `농구지존’ 미국의 패배는 88년 서울올림픽 4강전 이후 16년만이다.
당시 미국은 72년 뮌헨올림픽 결승에 이어 서울올림픽 4강전에서 러시아에 패퇴한 충격으로 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때부터 프로선수들을 출전시키면서 `드림팀’ 시대를 개막, 지금까지 24승 무패를 이어왔다.
미국은 이날 패배로 남은 경기에 상당한 부담을 안게 됐다.
미국은 16일 새벽(한국시간) 아테네 헬레니코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올림픽 농구 B조 예선 첫 경기에서 푸에르토리코의 강력한 수비에 막혀 시종일관 고전하다 73-92로 대패했다.
1936년 이후 지난 대회까지 올림픽 농구에서 109승 2패를 기록하던 `농구지존’ 미국의 패배는 88년 서울올림픽 4강전 이후 16년만이다.
당시 미국은 72년 뮌헨올림픽 결승에 이어 서울올림픽 4강전에서 러시아에 패퇴한 충격으로 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때부터 프로선수들을 출전시키면서 `드림팀’ 시대를 개막, 지금까지 24승 무패를 이어왔다.
미국은 이날 패배로 남은 경기에 상당한 부담을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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