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9년만에 무명의 서울시 노원구(구청장 이기재) 사격선수팀이 전국사격대회 속사권총 단체 부문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는 쾌거를 이뤘다.
20일 구에 따르면 19일 태릉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13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서 구 사격팀은 속사권총 단체전서 종전 한국 신기록보다 7점이 많은 1757점을 쏴, 한국신기록을 갱신하며 단체우승을 거머쥐었다.
또한 구 사격팀은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에서도 황윤삼 선수가 본선서 592점을 쏘며 한국타이기록을 세우고 1위를 차지했으며 손영각 선수도 개인 3위를 차지했다.
지난 95년 창단된 구 사격팀은 현재 4명의 선수로 팀을 꾸려가고 있으며 이번대회를 앞두고 태릉사격장서 1주일 내내 맹훈련을 실시하는 등 하루도 쉬지 않고 연습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한국신기록의 주인공은 코치 겸 선수 이종일(34)씨를 비롯 황윤삼(26)씨, 서승우(33)씨, 손영각(25)씨로 상무 출신의 황윤삼씨만 빼곤 모두 한국체육대학 출신으로 현재 노원구청에 소속된 계약직 공무원 신분이다.
/박영민 기자 ymp@siminilbo.co.kr
20일 구에 따르면 19일 태릉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13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서 구 사격팀은 속사권총 단체전서 종전 한국 신기록보다 7점이 많은 1757점을 쏴, 한국신기록을 갱신하며 단체우승을 거머쥐었다.
또한 구 사격팀은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에서도 황윤삼 선수가 본선서 592점을 쏘며 한국타이기록을 세우고 1위를 차지했으며 손영각 선수도 개인 3위를 차지했다.
지난 95년 창단된 구 사격팀은 현재 4명의 선수로 팀을 꾸려가고 있으며 이번대회를 앞두고 태릉사격장서 1주일 내내 맹훈련을 실시하는 등 하루도 쉬지 않고 연습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한국신기록의 주인공은 코치 겸 선수 이종일(34)씨를 비롯 황윤삼(26)씨, 서승우(33)씨, 손영각(25)씨로 상무 출신의 황윤삼씨만 빼곤 모두 한국체육대학 출신으로 현재 노원구청에 소속된 계약직 공무원 신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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