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성윤, NBA 가나

    스포츠 / 시민일보 / 2004-10-25 19: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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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부리그 NBDL 드래프트 참가 초청받아
    아마농구 최고 스타인 방성윤(연세대·사진)이 미국프로농구(NBA) 하부리그인 NBDL 드래프트 참가 초청을 받아 미국무대 진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IMG코리아는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NBDL측이 다음달 5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2004-2005 NBDL 드래프트에 방성윤을 참가시켜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IMG코리아는 “방성윤이 지난 5월말부터 2개월간 플로리다에 있는 IMG아카데미에서 훈련할 당시 정확한 외곽슈팅으로 NBA 및 NBDL 스카우트들의 눈길을 끈 적이 있다”고 소개한 뒤 “IMG아카데미는 드래프트에 앞서 방성윤을 초청, 훈련을 시키면서 NBDL 각 구단 관계자들을 만나게 해 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방성윤이 드래프트에 이어 다음달 19일 개막하는 NBDL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넘어야할 벽이 있다.

    당장 다음달 21일 대만에서 벌어지는 스탄코비치컵을 앞두고 농구국가대표팀에서 나와야 하는 데다 농구대잔치와 일정이 겹쳐 학교측의 허락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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