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발생 긴급구조 종합훈련 실시

    지방의회 / 시민일보 / 2005-10-12 20: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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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남소방서
    경기도 하남소방서(서장 박상열)는 최근 하남시 미사동에 위치한 미사리 경정장에서 재난 발생시 초기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한 2005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12일 하남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훈련은 재난관련기관, 단체의 신속한 현장활동 및 역할분담에 따른 임무수행 능력향상과 지휘체계의 확립으로 유사시 대처역량을 향상하고자 실시, 하남소방서, 하남시청, 한전, 등 12개 기관·단체에서 인원 213명, 장비 28대가 동원돼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미사리 경정장은 하루 평균 5000여명 이상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는 장소로 경기도중 흥분한 관객에 의한 부탄가스 폭발로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상해 실제상황과 같이 진행됐다.

    훈련중점사항은 ▲자위소방대의 자체 소화전을 이용한 초기 화재진압 훈련 ▲인명구조 및 구급활동 능력배양 ▲유관기관과의 임무별 협조체제 확립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또한 훈련과 병행 유관기관 및 소방관계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처능력 및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데도 중점을 뒀다.

    /전용원 기자 jyw@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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