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상복터졌네~

    지방의회 / 시민일보 / 2007-01-10 15: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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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원·행정분야서 53개 휩쓸어
    민선 4기 출범 6개월여 만에 경기도가 민원, 행정분야와 관련된 각종 상을 휩쓸고 있다.

    도는 10일 한국경제가 주최하는 ‘2007 고객감동경영대상’에서 공공행정 서비스 부문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미 지난해 말부터 중앙부처와 언론사의 자치단체 53개 분야 평가에서 최우수상 23개, 우수상 27개, 장려상 3개 등 무려 53개 상을 쓸어 담은바 있다.

    이같은 성과는 김문수 도지사 취임 후 강조해 온 ‘머슴지사’, ‘119행정’, ‘현장행정’이라는 도정운영 방침에서 비롯된 것으로 도는 풀이하고 있다.

    실제 전화친절도 조사를 통한 공무원 개인별 친절도 공개, 도정주요시책에 대한 고객만족도 진단 등 행정혁신을 위해 도는 노력해 왔다.

    또 도청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자원봉사대를 결성, 월 2회 이상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고 부서별로는 1사1촌 자매결연을 추진해 농민들을 도왔다.

    원유철 정무부지사는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간다는 사명감을 갖고 매사에 도민을 주인으로 섬기며, 열심히 일한 결과 지난 연말부터 민·관에서 두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면서 “스스로 변하지 않으면 도태되고 분발하지 않으면 추월당한다는 위기감을 갖고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최원만 기자cwm@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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