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구청장 정송학)가 오는 3월부터 입찰 후 계약체결, 준공계 접수 등의 계약이행 전반에 걸친 전자계약제도를 시행한다.
23일 구는 오는 3월26일 발주분부터 공사·용역·물품구매 등 업체와의 계약시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G2B)`를 이용한 전자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전자계약제도란 업체에서 입찰 등을 위해 관공서를 방문하던 것을 관공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On-Line상(www.g2b.go.kr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계약을 처리하는 것.
지난 2001년 1월부터 전자입찰을 도입한 구는 이번 G2B를 이용한 전자계약 체결로 계약업무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구는 전자계약을 통해 공사·용역 및 물품 등을 발주 시작단계에서 대금 지급에 이르는 가능한 모든 분야에서 전자화 처리로 계약담당자의 대민접촉 감소로 특혜의혹이나 이권개입의 소지를 사전 차단해 계약업무의 투명성을 확보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서면계약시 수반되던 인지대가 전자계약서의 경우 비과세 되는 등 각종 비용절감, 업체의 구청 방문시 소요되는 인력, 시간 등 물류비용과 각종 계약 첨부서류를 전자적으로 처리함으로써 종이 없는 사무실 구현 및 행정사무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대상사업은 공사, 용역, 물품(인쇄포함) 등을 발주, 시작 단계부터 가능한 모든 분야의 공개 경쟁 및 전자수의로 G2B에 공고된 입찰건과 수의계약 중 전자시담 건이다.
일반경쟁계약시 발주부서에서 처리하는 계약의뢰 및 준공검사는 수기처리하고 입찰공고, 계약, 준공계제출, 대금청구 등은 전산처리하는 방식이다.
전자계약을 체결하고자 하는 업체는 조달청 등록과 국가종합전자시스템(G2B)에 이용자 등록을 해야하며, 전자계약 미등록자는 조달청 G2B 이용약관을 동의하고 공인인증기관의 인증서를 받은 후에 전자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계약 전반에 걸쳐 업체가 구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상에서 처리함으로서 업체의 불편을 해소하고 계약업무의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전자계약의 전면시행을 앞서 지난 12월8일 조달청 프로젝트 전문관을 초빙해 계약담당자 실무교육을 실시했으며 1~2월 중 직원교육 및 대외홍보 등의 준비단계를 거칠 예정이다.
/서정화 기자hwa@siminilbo.co.k
23일 구는 오는 3월26일 발주분부터 공사·용역·물품구매 등 업체와의 계약시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G2B)`를 이용한 전자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전자계약제도란 업체에서 입찰 등을 위해 관공서를 방문하던 것을 관공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On-Line상(www.g2b.go.kr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계약을 처리하는 것.
지난 2001년 1월부터 전자입찰을 도입한 구는 이번 G2B를 이용한 전자계약 체결로 계약업무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구는 전자계약을 통해 공사·용역 및 물품 등을 발주 시작단계에서 대금 지급에 이르는 가능한 모든 분야에서 전자화 처리로 계약담당자의 대민접촉 감소로 특혜의혹이나 이권개입의 소지를 사전 차단해 계약업무의 투명성을 확보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서면계약시 수반되던 인지대가 전자계약서의 경우 비과세 되는 등 각종 비용절감, 업체의 구청 방문시 소요되는 인력, 시간 등 물류비용과 각종 계약 첨부서류를 전자적으로 처리함으로써 종이 없는 사무실 구현 및 행정사무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대상사업은 공사, 용역, 물품(인쇄포함) 등을 발주, 시작 단계부터 가능한 모든 분야의 공개 경쟁 및 전자수의로 G2B에 공고된 입찰건과 수의계약 중 전자시담 건이다.
일반경쟁계약시 발주부서에서 처리하는 계약의뢰 및 준공검사는 수기처리하고 입찰공고, 계약, 준공계제출, 대금청구 등은 전산처리하는 방식이다.
전자계약을 체결하고자 하는 업체는 조달청 등록과 국가종합전자시스템(G2B)에 이용자 등록을 해야하며, 전자계약 미등록자는 조달청 G2B 이용약관을 동의하고 공인인증기관의 인증서를 받은 후에 전자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계약 전반에 걸쳐 업체가 구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상에서 처리함으로서 업체의 불편을 해소하고 계약업무의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전자계약의 전면시행을 앞서 지난 12월8일 조달청 프로젝트 전문관을 초빙해 계약담당자 실무교육을 실시했으며 1~2월 중 직원교육 및 대외홍보 등의 준비단계를 거칠 예정이다.
/서정화 기자hwa@siminilbo.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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