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의회(의장 김경훈)가 지난 7일 중구 소재 한국의 집에서 ‘2007 국제 전자 시민참여 포럼’에 참가한 37개국의 외국인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만찬회를 개최했다.

8일 구의회에 따르면 ‘2007 국제 전자 시민참여 포럼’은 21세기 기술한국을 이끄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가 위치하고 전자행정이 발달된 구의 우수한 행정사례를 세계에 전파하고 전자 시민참여 보장을 위한 각 도시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이를 행정에 접목시키고자 개최하게된 것.

구로구의회 김경훈 의장은 환영 만찬 인사말을 통해 “잘 갖추어진 정보통신 인프라와 다양한 전자행정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는 우리 구로구에서 국제포럼을 개최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행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포럼을 통해 각 나라의 지방정부는 시민 중심의 공공 행정기관으로써 전자 시민참여를 보장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2007 국제 전자 시민참여 포럼’은 ‘민주주의 증진과 지역발전’을 주제로 7~9일 3일간 신라호텔에서 개최중이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