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소각장 광역화 주민에 정확히 알려야
인사권 독립은 得<失… 인턴 보좌관제 시기상조`
이 의장은 새로운 시대를 맞이해 구민들을 위한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원의 자세 정립이 필요하다”며 의원 유급제 실시 이후 의회에 변화의 노력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 의장은 “의원들에게 다양한 주문을 하고 있다. 감시와 견제는 의원으로서 기본이며, 이젠 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가 돼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새로운 발상과 아이디어를 가지는 의원이 되어야 한다”며 5대 의회에 들어오면서 더욱 전문화된 의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노원구의회는 의원들이 연구,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의원실을 확장하고 개인책상과 컴퓨터, 전화를 설치했으며, 이 의장의 주관으로 ‘의회 용어 설명집’을 제작해 현재 타 구에서 벤치마킹을 하는 모범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의원 개개인의 공약 현황을 파악, 분류해 공약에 해당하는 과로 내려보내 공약 실현 여부를 심사하는 공약특위를 구성할 예정에 있다.
최근 소각장 광역화에 대한 주민의 반발에 대해 이 의장은 “기본적으로 광역화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정부에서 구민을 속이려 하지 말고 정확하게 분류해서 알릴 것은 알리고 구민들도 어느정도는 감래 해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또 거론되고 있는 의회 직원에 대한 인사권 독립과 인턴 보좌관제에 대해 이 의장은 “인사권 독립에는 장·단점이 있다. 하지만 득 보다는 실이 크다고 생각한다. 소수의 의회 사무국 직원들로 인사를 실시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또 인턴 보좌관 문제는 주민들의 바라보는 시각이 의원들이 과연 보좌관을 둘 만큼 바쁘냐는 것인데, 실제로 그렇지 않다. 개인적으로 의원이 인턴에게 업무를 분담할 만큼 일이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 필요하다면 정례회 기간중 전문인력을 일시적으로 고용할 수 있지만, 아직은 시기상조다”라며 회의적임을 시사했다.
이 의장은 앞으로 의정 활동에 대해 “올해 상임위원회하나를 늘려 7명씩 나눠 담당과를 줄이고 감시기능을 강화했다. 또 8월부터 당현천 생태하천 조성 공사가 들어간다. 더불어 복지 노원에 이은 교육 인프라 구축을 통해 교육 1번지 노원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다양한 사업추진에 대한 의정 활동의 의욕을 내비쳤다.
/황정호 기자hiho@siminilbo.co.kr
인사권 독립은 得<失… 인턴 보좌관제 시기상조`
이 의장은 새로운 시대를 맞이해 구민들을 위한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원의 자세 정립이 필요하다”며 의원 유급제 실시 이후 의회에 변화의 노력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 의장은 “의원들에게 다양한 주문을 하고 있다. 감시와 견제는 의원으로서 기본이며, 이젠 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가 돼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새로운 발상과 아이디어를 가지는 의원이 되어야 한다”며 5대 의회에 들어오면서 더욱 전문화된 의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노원구의회는 의원들이 연구,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의원실을 확장하고 개인책상과 컴퓨터, 전화를 설치했으며, 이 의장의 주관으로 ‘의회 용어 설명집’을 제작해 현재 타 구에서 벤치마킹을 하는 모범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의원 개개인의 공약 현황을 파악, 분류해 공약에 해당하는 과로 내려보내 공약 실현 여부를 심사하는 공약특위를 구성할 예정에 있다.
최근 소각장 광역화에 대한 주민의 반발에 대해 이 의장은 “기본적으로 광역화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정부에서 구민을 속이려 하지 말고 정확하게 분류해서 알릴 것은 알리고 구민들도 어느정도는 감래 해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또 거론되고 있는 의회 직원에 대한 인사권 독립과 인턴 보좌관제에 대해 이 의장은 “인사권 독립에는 장·단점이 있다. 하지만 득 보다는 실이 크다고 생각한다. 소수의 의회 사무국 직원들로 인사를 실시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또 인턴 보좌관 문제는 주민들의 바라보는 시각이 의원들이 과연 보좌관을 둘 만큼 바쁘냐는 것인데, 실제로 그렇지 않다. 개인적으로 의원이 인턴에게 업무를 분담할 만큼 일이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 필요하다면 정례회 기간중 전문인력을 일시적으로 고용할 수 있지만, 아직은 시기상조다”라며 회의적임을 시사했다.
이 의장은 앞으로 의정 활동에 대해 “올해 상임위원회하나를 늘려 7명씩 나눠 담당과를 줄이고 감시기능을 강화했다. 또 8월부터 당현천 생태하천 조성 공사가 들어간다. 더불어 복지 노원에 이은 교육 인프라 구축을 통해 교육 1번지 노원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다양한 사업추진에 대한 의정 활동의 의욕을 내비쳤다.
/황정호 기자hiho@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