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안전도시에 대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과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서울 송파구(구청장 김영순)가 ‘안전도시 상징 캐치프레이즈’를 공모한다.

구는 20일부터 오는 3월6일까지 어린이를 비롯, 노인 등 모든 연령층에 대한 손상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의 이미지를 표현하고 구의 안전도시를 홍보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구 홈페이지와 우편, 팩스, 방문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간단명료하고 쉬운 문구로 10자 내외의 함축적인 내용이 포함된 작품을 부연설명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지역 주민이나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모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3월9일 최종 발표, 당선자는 최우수작 1명 30만원, 장려상 2명, 1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구 관계자는 “가정생활에서 일어나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도시공간의 안전수준을 한 단계 높이겠다”며 “2008년 안전도시 공인을 위하여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업을 발굴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05년부터 0~6세 연령층에 대한 가정생활안전과 어린이 손상예방을 우선사업 대상으로 선정, 다양한 안전도시 사업을 추진해 현재 WHO(세계보건기구) 안전도시 준비도시로 등재했으며 2008년도 안전도시 공인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업 추진을 앞두고 있다.

문의 (410-3363)

/서정화 기자hwa@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