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소각장 광역화 해결 힘모아야
뉴타운 사업등 집행부와 손잡고 추진`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 속에 영등포구의회가 나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함께 하는 열린의정, 살아숨쉬는 의정활동’을 위해 앞으로 17명 의원 모두가 몸과 마음을 낮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서울 영등포구의회 김영진 의장은 최근 시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5대는 현장중심의 살아있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부족한 부분은 전문교육과 세미나 참석 등을 통해 연구·보완하겠으며, 공약사업 내용을 면밀히 살펴 성실히 수행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영등포구의 현안 중 양천자원회수시설의 공동사용문제를 언급하며 “구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양천자원회수시설의 공동사용문제에 대해 원만히 해결하고자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양천구 목동주민 500여명이 쓰레기 소각장으로 진입하려던 차량을 막고 강서구와 영등포구의 쓰레기를 절대로 반입할 수 없다며 시위를 벌였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해당 지역의 쓰레기만 처리하고 있는 노원, 강남자원회수시설에 대해서도 올해 상반기까지 광역 이용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어서 해당 지역주민들과의 잇따른 충돌이 예상되고 있는 상태다.
또한 김 의장은 “KTX 영등포역 정차 문제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신길·영등포 뉴타운사업, 갑구 지역내 제2구민 체육센터의 설치문제 등 올해의 큰 사업을 위해 집행부와 힘을 합쳐 철저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러한 여러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김 의장.
한편 지방의회와 중앙정부가 인턴제로 인해 충돌을 빚고 있는 가운데 영등포구는 5급 상당의 별정직을 포함한 전문위원 2명이 의원을 보좌해 각종 조례심사시 사전 검토 등 의원 모두의 의정활동에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 의장은 “구와 같이 이미 시행하고 있는 별정직을 포함한 전문위원의 운영을 전 지방의회로 확대·시행해 운영한 후 그 운영결과를 분석해 보좌관제 시행의 당위성을 부각시키고 법적 근거를 마련해 차츰차츰 단계를 밟아 도입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장은 구의회 인사권에 대해서는 “지방의회 사무직원에 대한 인사권을 지방의회에 이양하는 것은 독립성과 전문성을 재고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여러 지방의회에서 여러 각도로 요구사항”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장은 마지막으로 “올해 41만 구민 모두가 편안하고 건강한 도시 환경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택과 청소, 도로 관리 부분 등에 중점을 두어 지원하겠다”며 주민들의 더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뉴타운 사업등 집행부와 손잡고 추진`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 속에 영등포구의회가 나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함께 하는 열린의정, 살아숨쉬는 의정활동’을 위해 앞으로 17명 의원 모두가 몸과 마음을 낮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서울 영등포구의회 김영진 의장은 최근 시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5대는 현장중심의 살아있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부족한 부분은 전문교육과 세미나 참석 등을 통해 연구·보완하겠으며, 공약사업 내용을 면밀히 살펴 성실히 수행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영등포구의 현안 중 양천자원회수시설의 공동사용문제를 언급하며 “구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양천자원회수시설의 공동사용문제에 대해 원만히 해결하고자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양천구 목동주민 500여명이 쓰레기 소각장으로 진입하려던 차량을 막고 강서구와 영등포구의 쓰레기를 절대로 반입할 수 없다며 시위를 벌였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해당 지역의 쓰레기만 처리하고 있는 노원, 강남자원회수시설에 대해서도 올해 상반기까지 광역 이용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어서 해당 지역주민들과의 잇따른 충돌이 예상되고 있는 상태다.
또한 김 의장은 “KTX 영등포역 정차 문제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신길·영등포 뉴타운사업, 갑구 지역내 제2구민 체육센터의 설치문제 등 올해의 큰 사업을 위해 집행부와 힘을 합쳐 철저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러한 여러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김 의장.
한편 지방의회와 중앙정부가 인턴제로 인해 충돌을 빚고 있는 가운데 영등포구는 5급 상당의 별정직을 포함한 전문위원 2명이 의원을 보좌해 각종 조례심사시 사전 검토 등 의원 모두의 의정활동에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 의장은 “구와 같이 이미 시행하고 있는 별정직을 포함한 전문위원의 운영을 전 지방의회로 확대·시행해 운영한 후 그 운영결과를 분석해 보좌관제 시행의 당위성을 부각시키고 법적 근거를 마련해 차츰차츰 단계를 밟아 도입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장은 구의회 인사권에 대해서는 “지방의회 사무직원에 대한 인사권을 지방의회에 이양하는 것은 독립성과 전문성을 재고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여러 지방의회에서 여러 각도로 요구사항”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장은 마지막으로 “올해 41만 구민 모두가 편안하고 건강한 도시 환경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택과 청소, 도로 관리 부분 등에 중점을 두어 지원하겠다”며 주민들의 더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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