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해도 아이 걱정 뚝!

    지방의회 / 시민일보 / 2007-03-06 15:32:11
    • 카카오톡 보내기
    화성시, 女공무원위한 ‘햇살어린이집’ 개원
    경기 화성시가 공무원 영·유아 자녀 위탁기관인 ‘햇살어린이집’을 개관, 야근 등으로 인한 직원자녀 위탁문제 애로를 덜어주게 됐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일 최영근 화성시장, 전재영 시의회의장과 영·유아 부모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햇살 어린이집’ 개원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건축연면적 296평, 지상 2층 규모의 건물로 지난해 5월에 착공, 12월에 준공, 총 사업비 16억300만원을 들여 보육실 7개실과 다목적실, 교사실, 조리실, 놀이시설 등을 갖추고 보육정원 99명을 선발했다.

    최근 시는 급격한 도시화 개발로 발전하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잦은 민원과 당면 현안사항들이 산재해 해당 공무원들은 대부분 야근과 휴일 없는 사업추진으로 격무에 시달리면서 여성공무원들이 자녀 양육문제로 고민해왔으나 이번 어린이 개원으로 다소 부담을 덜게 됐다.

    햇살어린이 집은 9명의 보육교사를 배치, 5세 이하의 영·유아 45명이 입학했다.

    /화성=김정수 기자 kjs@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