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의회(의장 윤규진)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기명옥) 소속 의원들이 최근 지역내 자원순화종합센터 등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해 그 대책을 판단하는 시설 점검에 나섰다.
11일 구의회에 따르면 행복위 의원들은 지난 9일 오후 음식물쓰레기재활용센터와 선별장, 적환장, 압축장이 있는 자원순화종합센터의 현장을 방문해 각종 시설상태 및 작업환경 등을 일일이 점검했다.
이들은 이날 시찰현장에서 담당부서장인 윤한식 주민생활지원국장과 홍성욱 청소행정과장으로부터 관련 업무를 보고 받고 인근지역 주민의 민원사항, 퇴비화시설의 노후도, 퇴비화 및 사료화시설의 악취 방지책 등을 점검하고 그 대책을 물었다.
이에 담당과장으로부터 사료화시설은 운영업체측에서 탈취시설의 추가 설치 및 분진방지 시설공사를 마쳤으며, 구에서 직영하고 있는 퇴비화시설은 현재 석회처리비료화시설로의 전환을 모색 중에 있다는 답변을 들었다.
자원순화종합센터에 대해서는 연 4500여톤이 발생하는 폐합성수지 및 폐목재류 등의 수도권매립지반입금지폐기물의 처리비와 관련해 재정부담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는 점과 처리비를 구의 재정으로 부담하고 있는 폐목재 및 폐가구류의 대형폐기물에 대해서는 수익자부담원칙을 적극 검토해 적용할 필요가 있음을 지적했다.
아울러 행복위 의원들은 화재 등 사고의 위험성에 노출돼 있고 주변 환경을 훼손하고 또 심한 악취를 발생하고 있는 적환장에 적치된 다량의 폐합성수지, 폐목재 및 폐가구류의 소각대상 폐기물을 연내에 전량 처리하기 위해 그에 필요한 예산을 의회 차원에서 다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시에 적극적으로 확보할 것을 약속했다.
이밖에도 근무자의 작업환경 개선을 촉구하고 시설에 대한 학생 및 구민들의 견학·방문을 확대해 쓰레기처리공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선진청소행정의 구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담당직원 및 시설운영자에게 부탁, 권고했다.
/서정화 기자hwa@siminilbo.co.kr
11일 구의회에 따르면 행복위 의원들은 지난 9일 오후 음식물쓰레기재활용센터와 선별장, 적환장, 압축장이 있는 자원순화종합센터의 현장을 방문해 각종 시설상태 및 작업환경 등을 일일이 점검했다.
이들은 이날 시찰현장에서 담당부서장인 윤한식 주민생활지원국장과 홍성욱 청소행정과장으로부터 관련 업무를 보고 받고 인근지역 주민의 민원사항, 퇴비화시설의 노후도, 퇴비화 및 사료화시설의 악취 방지책 등을 점검하고 그 대책을 물었다.
이에 담당과장으로부터 사료화시설은 운영업체측에서 탈취시설의 추가 설치 및 분진방지 시설공사를 마쳤으며, 구에서 직영하고 있는 퇴비화시설은 현재 석회처리비료화시설로의 전환을 모색 중에 있다는 답변을 들었다.
자원순화종합센터에 대해서는 연 4500여톤이 발생하는 폐합성수지 및 폐목재류 등의 수도권매립지반입금지폐기물의 처리비와 관련해 재정부담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는 점과 처리비를 구의 재정으로 부담하고 있는 폐목재 및 폐가구류의 대형폐기물에 대해서는 수익자부담원칙을 적극 검토해 적용할 필요가 있음을 지적했다.
아울러 행복위 의원들은 화재 등 사고의 위험성에 노출돼 있고 주변 환경을 훼손하고 또 심한 악취를 발생하고 있는 적환장에 적치된 다량의 폐합성수지, 폐목재 및 폐가구류의 소각대상 폐기물을 연내에 전량 처리하기 위해 그에 필요한 예산을 의회 차원에서 다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시에 적극적으로 확보할 것을 약속했다.
이밖에도 근무자의 작업환경 개선을 촉구하고 시설에 대한 학생 및 구민들의 견학·방문을 확대해 쓰레기처리공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선진청소행정의 구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담당직원 및 시설운영자에게 부탁,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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