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구청장 신영섭)가 15일 청렴의식 향상의 날을 맞아 부패발생 현상에 대한 올바른 대처 및 이해를 위해 부패 위험도 자가진단을 실시한다.

14일 구에 따르면 구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부서별 청렴 서약은 물론 개인별·조직별 부패 위험도에 대한 진단을 실시한다.

설문은 개인별, 기관별 진단 각 10문항씩으로 설계돼 있으며, 예 또는 아니오라고 응답한 개수에 따라 매우 위험, 대체로 위험, 대체로 안전, 매우 안전에 대한 평가를 내려준다.

구 관계자는 “자가진단으로 유혹에 빠질 위험성을 스스로 인식하고 평소 생활에서 조심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