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동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청원안 채택

    지방의회 / 시민일보 / 2007-03-18 17: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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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로구의회 임시회 폐회
    제166회 서울 구로구의회(의장 김경훈) 임시회가 지난 9일 개회돼 조례 및 청원 등 부의안건을 처리하고 15일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18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한 안건으로 ▲구로구수수료징수조례일부개정조례안 ▲구로구옥외광고물등관리조례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조례안과 ▲도시관리계획 및 온수연립 재건축과 관련한 4건의 의견청취안을 의결했다.

    또한 ▲고척동 재정비촉진지구 지정관련 노후불량주택지역 기초조사 누락지역 포함, 청원 등 모두 7건의 안건을 원안가결 및 채택했으며, 구로구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계속 심사키로 의결했다.

    이중 ‘구로구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서호연 의원외 9인이 주민자치센터 이용 경로우대자의 이용요금 감면을 골자로 해 발의한 조례로써 해당 상임위원회인 내무행정위원회에서는 조례 개정에 따른 사용료 감소로 인한 재정부담과 프로그램 운영상의 문제점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돼 계속 심사키로 의결했다.

    또한 주민 2600여명의 서명을 받아 박상민 의원의 소개로 제출된 ‘고척동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관련 노후불량주택지역 기초조사 누락지역 포함 청원’건은 고척2동 일부지역 주민들의 고척동 재정비촉진지구 지정과 관련한 기초현황 조사에 포함시켜 줄 것을 요청한 내용으로 주민 의견이 타당하다고 인정돼 15일 본회의에서 채택하고 구청에 이송했다.

    한편 김경훈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2월7일부터 9일까지 실시한 국제포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양대웅 구청장과 집행부 공무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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