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강사 초빙 정기세미나로 의원들 풍부한 전문지식 쌓아
“집행부 수장인 구청장의 공백 기간이 있었던 만큼 예산의 낭비와 균등 분배 등 2배 이상으로 감독·감시의 기능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앞으로도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극대화해 주민이익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입니다.”
서울 양천구의회 김재천 의장(사진)은 최근 시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구청장의 공백 기간 동안 구청과 구의회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지역주민들에게 감사하며, 집행부와의 조화로운 업무추진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양천구의 현안 중 신월·신정 뉴타운 사업과 신월~당산간 경전철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역간 균형발전 추진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국내와 해외 등의 비교시찰을 통해 우수한 정책을 진단한 후 모범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사례를 지역에 적용하기 위해 항상 공부와 연구를 하고 있다.
또한 김포공항 항공기 소음대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소음도가 가장 높은 신월3동 보상금 지급이 이중보상의 우려가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김 의장은 초선 의원들과의 융화가 중요하다며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정기세미나 개최와 컴퓨터교육 등을 실시해 의원상호간 화합은 물론 전문지식 등을 습득토록 해 원만한 의정활동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구의원 모두 움직이는 민원실이라 여기고, 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구의회 홈페이지와 의원 개개인의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의견과 민원을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수렴을 하고 있다.
의원인턴제와 관련해 김 의장은 “주민들의 민원과 요구사항이 증가함에 따라 복잡 다양해진 행정업무와 지역주민들의 민원사항을 직접 찾아가 확인하고 처리하기 위해서는 기초자료 조사나 법조항 분석을 전담해 줄 인력이 필요하다”며 “현실적인 의원인턴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회인사권 독립에 대해서는 “현재 집행부에서 의회의 인사권을 모두 가지고 있어 독립기관으로서의 위상과 원활한 업무추진이 어려워 집행부를 견제한다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수행할 수 없으므로 의회의 인사권 독립은 반드시 이뤄져야 할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김 의장은 “4선의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초선 의원들을 비롯한 의원들과 한마음 한 뜻으로 지역을 보살피는 데 앞장 서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
“집행부 수장인 구청장의 공백 기간이 있었던 만큼 예산의 낭비와 균등 분배 등 2배 이상으로 감독·감시의 기능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앞으로도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극대화해 주민이익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입니다.”
서울 양천구의회 김재천 의장(사진)은 최근 시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구청장의 공백 기간 동안 구청과 구의회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지역주민들에게 감사하며, 집행부와의 조화로운 업무추진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양천구의 현안 중 신월·신정 뉴타운 사업과 신월~당산간 경전철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역간 균형발전 추진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국내와 해외 등의 비교시찰을 통해 우수한 정책을 진단한 후 모범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사례를 지역에 적용하기 위해 항상 공부와 연구를 하고 있다.
또한 김포공항 항공기 소음대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소음도가 가장 높은 신월3동 보상금 지급이 이중보상의 우려가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김 의장은 초선 의원들과의 융화가 중요하다며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정기세미나 개최와 컴퓨터교육 등을 실시해 의원상호간 화합은 물론 전문지식 등을 습득토록 해 원만한 의정활동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구의원 모두 움직이는 민원실이라 여기고, 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구의회 홈페이지와 의원 개개인의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의견과 민원을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수렴을 하고 있다.
의원인턴제와 관련해 김 의장은 “주민들의 민원과 요구사항이 증가함에 따라 복잡 다양해진 행정업무와 지역주민들의 민원사항을 직접 찾아가 확인하고 처리하기 위해서는 기초자료 조사나 법조항 분석을 전담해 줄 인력이 필요하다”며 “현실적인 의원인턴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회인사권 독립에 대해서는 “현재 집행부에서 의회의 인사권을 모두 가지고 있어 독립기관으로서의 위상과 원활한 업무추진이 어려워 집행부를 견제한다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수행할 수 없으므로 의회의 인사권 독립은 반드시 이뤄져야 할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김 의장은 “4선의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초선 의원들을 비롯한 의원들과 한마음 한 뜻으로 지역을 보살피는 데 앞장 서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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