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의회(의장 김경훈)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168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구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상임위원회별로 안건심사 및 현장활동 등 위원회 활동을 하고 26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폐회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부의된 안건은 ▲구로구 평생학습 조례안 ▲구로구 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구로구세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구로구세 감면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구로구 도로점용 공사장 교통소통대책에 관한 조례안 등 총 5건이다.

특히 이번 심의에서는 2007년 8월 준공예정인 구의회의사당 및 문화예술회관의 효율적인 관리·운영과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문화재단 설립목적, 사업 등 이사회 구성과 운영재원에 관한 사항 등을 주요골자로 하는 ‘구로구 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상정된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