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지구를 산업단지로… 구민의견 최대 반영
진정한 지방의회 발전 위해 인턴제 도입 당연`
“강서구는 서울에 남은 마지막 개발지라 할 수 있는 마곡지구를 비롯해 대단위 개발 프로젝트가 집중돼 있는 곳으로 머지않아 서울 서남권의 중심도시의 기능은 물론, 동북아 관문도시로서의 새로운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게 될 신흥 국제도시로 변모할 것입니다.”
서울 강서구의회 김기홍 의장은 56만 구민들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보다 살기 좋은 최첨단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도시 강서의 밑그림과 청사진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강서구의 가장 큰 현안인 워터프론트 타운으로의 개발계획이 확정된 미곡지구는 연구개발단지와 국제업무단지, 일반상업지역, 각급 행정기관과 학교, 자원회수시설까지 들어서게 돼 환경친화적 산업단지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의장은 이같은 사업을 위해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특성과 미래도시로서의 위상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검토해 구민의 뜻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중요시 하는 김 의장은 ‘구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의정활동’이야말로 구의회가 펼쳐 나갈 기본이념이라고 강조한다.
현재 지방의회와 중앙정부가 충돌을 빚고 있는 인턴제 도입에 대해 김 의장은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구정에 반영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진정한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인턴제 도입은 당연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방분권 정책의 가속화와 지식정보화 시대를 맞아 대의기관으로서 의회의 역할이 비약적으로 증대하고 있으므로 입법과 의정활동 지원인력의 확보는 필요불가결하다는 것.
또한 김 의장은 인사권 독립 문제에 대해서 “의회가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비판 기능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조직구조상의 문제개선을 위해 의원을 보좌하는 의회사무국의 직원에 대한 인사권을 지방의회 의장이 행사하도록 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김 의장은 “강서구는 세계를 연결하는 허브도시와 자조도시로서 성장기반을 착실히 다지고 쾌적한 주거환경과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전 세계의 명소로 각광받게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진정한 지방의회 발전 위해 인턴제 도입 당연`
“강서구는 서울에 남은 마지막 개발지라 할 수 있는 마곡지구를 비롯해 대단위 개발 프로젝트가 집중돼 있는 곳으로 머지않아 서울 서남권의 중심도시의 기능은 물론, 동북아 관문도시로서의 새로운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게 될 신흥 국제도시로 변모할 것입니다.”
서울 강서구의회 김기홍 의장은 56만 구민들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보다 살기 좋은 최첨단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도시 강서의 밑그림과 청사진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강서구의 가장 큰 현안인 워터프론트 타운으로의 개발계획이 확정된 미곡지구는 연구개발단지와 국제업무단지, 일반상업지역, 각급 행정기관과 학교, 자원회수시설까지 들어서게 돼 환경친화적 산업단지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의장은 이같은 사업을 위해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특성과 미래도시로서의 위상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검토해 구민의 뜻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중요시 하는 김 의장은 ‘구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의정활동’이야말로 구의회가 펼쳐 나갈 기본이념이라고 강조한다.
현재 지방의회와 중앙정부가 충돌을 빚고 있는 인턴제 도입에 대해 김 의장은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구정에 반영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진정한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인턴제 도입은 당연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방분권 정책의 가속화와 지식정보화 시대를 맞아 대의기관으로서 의회의 역할이 비약적으로 증대하고 있으므로 입법과 의정활동 지원인력의 확보는 필요불가결하다는 것.
또한 김 의장은 인사권 독립 문제에 대해서 “의회가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비판 기능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조직구조상의 문제개선을 위해 의원을 보좌하는 의회사무국의 직원에 대한 인사권을 지방의회 의장이 행사하도록 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김 의장은 “강서구는 세계를 연결하는 허브도시와 자조도시로서 성장기반을 착실히 다지고 쾌적한 주거환경과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전 세계의 명소로 각광받게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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