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트업 자금조달 전략’ 청년 창업 세미나 사진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부산경남 최대 스타트업 모임인 ‘스타트업 파운더스’(회장 노광진)는 지난 21일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서 청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자금조달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한 달간 스타트업 파운더스 회원들의 이슈사항을 정리하는 ‘스타트업 뉴스’로 시작됐다. 이번 세미나 주제에 맞게 (사)중소기업발전진흥협회 이창호 이사의 ‘스타트업 효율적 자금조달 방법 및 사례’ 강의가 진행되었고, 스타트업들이 단계별로 어떤 방식으로 쉽게 접근하고, 자금조달을 구체적으로 해결해 나가야하는 방안들에 대해 설명해주었다.

다음 강의로는 롯데엑셀러레이터 이대우 매니저의 ‘투자역이 보는 자금조달 방법 및 사례’ 강의가 진행됐다. 다양한 투자를 받을 수 있는 유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고, 투자역 입장에서 스타트업들의 어떤 관점으로 주의 깊게 평가하는 기준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스타트업 참가자들에게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또한 이날 참석한 스타트업 대표자들은 특강을 듣고 자금조달에 관한 초기 접근 방안 및 현재 기존에 사업 단계를 체크하고 투자를 받을 수 있는 방안들까지 토크콘서트를 통해 묻고 답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스타트업 파운더스 노광진 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스타트업이 가장 고민하고 있는 자금조달에 쉽게 접근해서 구체적으로 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며 “다음달 세미나는 스타트업들이 각자 협업할 수 있는 파트너들을 찾을 수 있도록 팀빌딩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수 있는 행사로 기획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스타트업 파운더스는 부산·경남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창업자와 유관기관, 투자자, 예비창업자 등으로 이루어진 네트워크 모임이다. 현재 100여개의 스타트업이 가입이 되어있으며 변리사, 감정평가사, 회계사 등 사업진행 시에 언제든 문의할 수 있는 자문단까지 구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