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직원 800명을 대상으로 잘못된 음주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구는 사업장 근로자의 음주문제 인식 및 잘못된 음주문화를 개선을 목표로 ‘KIST (한국과학기술연구원)’를 선정, 4월부터 오는 2008년 12월까지 2년여에 걸친 ‘건강한 일터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내 사업장인 ‘상진운수’를 대상으로 ‘건강음주 프로그램’을 진행, 큰 성공을 거둔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건강음주 프로그램’의 대상 사업장으로 ‘KIST’를 선정한 것.
KIST는 최근 직원 건강검진결과 간 질환 및 고지혈증이 높게 나타나고 술로 인한 비만 사례가 많이 발견돼 절주환경조성에 대한 필요성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던 중이었다.
이에 구는 건강음주가 절실히 필요한 KIST를 대상으로 금년에는 직원들의 절주 필요성 인식 및 사업장 분위기 확산을, 2008년에는 직원 스스로 자제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목표로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 첫 프로그램으로 지난 23일 프로젝트 사업설명 및 직원 절주서약을 실시했으며, 24일은 ‘찾아가는 건강한 마당’을 개최해 혈압·혈당체크, 금연·절주상담, 운동처방 및 영양상담, 스트레스 및 우울증 진단 및 상담을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절주표어 공모전, 알코올 퀴즈대회, 술자리 대체회식, 절주교육, 스트레스 해소교육 및 절주캠페인 등 여러 가지 절주 이벤트를 추진하여 사업장내 건강음주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건강음주문화 정착 프로젝트의 긍정적인 효과가 널리 퍼져 다른 많은 사업장도 건강한 음주문화가 조기에 정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황정호 기자hiho@siminilbo.co.kr
구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내 사업장인 ‘상진운수’를 대상으로 ‘건강음주 프로그램’을 진행, 큰 성공을 거둔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건강음주 프로그램’의 대상 사업장으로 ‘KIST’를 선정한 것.
KIST는 최근 직원 건강검진결과 간 질환 및 고지혈증이 높게 나타나고 술로 인한 비만 사례가 많이 발견돼 절주환경조성에 대한 필요성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던 중이었다.
이에 구는 건강음주가 절실히 필요한 KIST를 대상으로 금년에는 직원들의 절주 필요성 인식 및 사업장 분위기 확산을, 2008년에는 직원 스스로 자제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목표로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 첫 프로그램으로 지난 23일 프로젝트 사업설명 및 직원 절주서약을 실시했으며, 24일은 ‘찾아가는 건강한 마당’을 개최해 혈압·혈당체크, 금연·절주상담, 운동처방 및 영양상담, 스트레스 및 우울증 진단 및 상담을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절주표어 공모전, 알코올 퀴즈대회, 술자리 대체회식, 절주교육, 스트레스 해소교육 및 절주캠페인 등 여러 가지 절주 이벤트를 추진하여 사업장내 건강음주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건강음주문화 정착 프로젝트의 긍정적인 효과가 널리 퍼져 다른 많은 사업장도 건강한 음주문화가 조기에 정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황정호 기자hih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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