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수기처리로 시간이 오래 걸렸던 행정우편물 관리가 전산화 됨에 따라 우편물 처리가 신속해질 전망이다.
서울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행정우편물 관리를 전산화해 신속, 간소화된 업무처리로 행정의 효율을 높였다고 29일 밝혔다. 그간 구는 민원인들에게 수많은 우편물을 발송하지만 수취인 미거주, 수취거절, 이사, 주소불명, 수취인 부재 등으로 반송되는 우편물이 많고 수기로 업무를 처리하다 보니 1회 이상 반송된 우편물이 계속해서 반복 발송되는 경우도 있어 상당한 예산을 낭비했던 것 현실.
게다가 각종 대장을 수기로 작성해 검색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돼 행정력 낭비가 심했으며 반송우편물 관련 민원제기시 즉시 응답할 수 없어 민원인의 불편도 초래다.
구의 경우만 해도 지난해 34만건의 우편물 발송(이중 등기가 7만건)중 1만5000건의 반송우편물이 있어 등기우편물 대비 22%의 반송률을 기록했으며 지불된 우편요금 2억원(등기요금 1억2000만원)중 반송된 요금이 2200만원으로 20%에 이르는 불필요한 예산이 낭비됐다.
구는 우편물관리 전산시스템을 전부서에 설치, 간편한 데이터 입력으로 우편물을 발송·관리하고 등기우편물에 ‘환부불필요’ 제도를 실시한다.
이로써 반송 우편물을 없애 예산을 절감하고 민원인 문의시 전산조회로 즉시 처리가 가능해지는 DB에 의한 대장관리를 통해 행정의 효율성을 증대 및 민원 불편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예산을 절감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앞서가는 행정구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hwa@siminilbo.co.kr
서울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행정우편물 관리를 전산화해 신속, 간소화된 업무처리로 행정의 효율을 높였다고 29일 밝혔다. 그간 구는 민원인들에게 수많은 우편물을 발송하지만 수취인 미거주, 수취거절, 이사, 주소불명, 수취인 부재 등으로 반송되는 우편물이 많고 수기로 업무를 처리하다 보니 1회 이상 반송된 우편물이 계속해서 반복 발송되는 경우도 있어 상당한 예산을 낭비했던 것 현실.
게다가 각종 대장을 수기로 작성해 검색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돼 행정력 낭비가 심했으며 반송우편물 관련 민원제기시 즉시 응답할 수 없어 민원인의 불편도 초래다.
구의 경우만 해도 지난해 34만건의 우편물 발송(이중 등기가 7만건)중 1만5000건의 반송우편물이 있어 등기우편물 대비 22%의 반송률을 기록했으며 지불된 우편요금 2억원(등기요금 1억2000만원)중 반송된 요금이 2200만원으로 20%에 이르는 불필요한 예산이 낭비됐다.
구는 우편물관리 전산시스템을 전부서에 설치, 간편한 데이터 입력으로 우편물을 발송·관리하고 등기우편물에 ‘환부불필요’ 제도를 실시한다.
이로써 반송 우편물을 없애 예산을 절감하고 민원인 문의시 전산조회로 즉시 처리가 가능해지는 DB에 의한 대장관리를 통해 행정의 효율성을 증대 및 민원 불편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예산을 절감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앞서가는 행정구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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