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회 발전위해 구슬땀

    지방의회 / 시민일보 / 2007-04-30 20: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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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용혁의장 국민훈장 수상
    서울 중구의회 임용혁 의장이 지난 27일 대한민국 재향군인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2007년 53차 정기 전국총회 기념행사에서 국민훈장(석류장)을 수상했다.

    30일 구의회는 이번 수상에 대해 2006년부터 중구재향군인회 회장으로 일해 오면서 향군회 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한 공이 인정돼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임용혁 의장의 주요 공적을 살펴보면 1991년 향군회의 종신회원으로 가입한 이후 예비군소대장으로서 향군활동에 적극 동참했으며, 1994년 민선초대 동회장으로 선임돼 11년 9개월간 동회장직을 우수하게 수행, 중구회 이사와 서울시회 이사를 각각 3년씩 겸직했다.

    특히 종신회원을 1900여명으로 늘리는 등 획기적인 회원 신장에 기여해 지난해 전국 222개 시·군·구회 중 회원 유치 실적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중구 회장으로서 향군의 핵심인 동회조직의 활성화 및 업무평가에서 2006년도 서울시 감사결과 최우수 구회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특히 지난해 ‘서울시 중구 재향군인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공포함으로써 향군회원의 권익향상과 안보단체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북한 핵 실험 규탄 결의대회를 갖고 중구의회 명의로 결의문을 채택함으로써 지역신문과 행정조직을 통한 중구민에게 북핵실상을 홍보하기도 했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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