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2일 오후 2시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신세계관 508호에서 지방자치단체에 근무하는 여성공무원의 배치 및 승진차별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발표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인권위는 1989년 여성채용을 10~20%로 제한하는 공무원 성별 제한모집이 폐지되고 1995년 여성채용목표제가 도입되는 등 공직에의 여성 진입이 확대되고 있음에도 중요하고 핵심적인 업무는 남성들이 수행하고 지원부서나 민원업무는 여성들이 주로 맡는 경향이 높다고 밝혔다.
인권위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여성공무원의 배치 및 승진차별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밝혀진 여성이 공직내에서 경험하게 되는 유리천장과 유리벽의 실재를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공직에서의 유리천장과 유리벽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주희 이화여자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고 박상희 중앙인사위원회 균형인사과장, 김진흥 행정자치부 지방인사여성제도 팀장, 전은숙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언론홍보국장, 전명숙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토론에 참여할 예정이다.
/민장홍 기자mjh@siminilbo.co.kr
인권위는 1989년 여성채용을 10~20%로 제한하는 공무원 성별 제한모집이 폐지되고 1995년 여성채용목표제가 도입되는 등 공직에의 여성 진입이 확대되고 있음에도 중요하고 핵심적인 업무는 남성들이 수행하고 지원부서나 민원업무는 여성들이 주로 맡는 경향이 높다고 밝혔다.
인권위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여성공무원의 배치 및 승진차별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밝혀진 여성이 공직내에서 경험하게 되는 유리천장과 유리벽의 실재를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공직에서의 유리천장과 유리벽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주희 이화여자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고 박상희 중앙인사위원회 균형인사과장, 김진흥 행정자치부 지방인사여성제도 팀장, 전은숙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언론홍보국장, 전명숙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토론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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