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직원 교육센터 운영

    지방의회 / 시민일보 / 2007-05-02 19: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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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훈련법 내년부터 상시 학습체제로 개선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신내2동 관상복합청사내에 전산교육장을 포함해 2개의 강의실에 컴퓨터 및 영상교육 장비 등이 완비된 ‘중랑구 직원 교육센터’를 설치,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는 오는 2008년 상시학습체제 시행에 따른 교육수요 증가를 대비한 것으로 2일 ‘논리적 문서작성’과정 개강을 시작으로 구 직원 대상 직무 전문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는 것.

    2008년부터 개정되는 지방공무원 교육훈련법은 교육훈련체제가 현행 교육기관 중심의 프로그램 위주 교육방식에서 자기주도적 학습 중심의 다양한 학습시스템을 포괄하는 상시학습체제로 전환, 1인당 연평균 60시간 이상의 교육·학습을 이수해야하는 ‘학습목표시간제’ 실시를 골자로 한다.

    구 직원교육 센터에서 운영하는 교육과정은 직무능력향상을 위한 직무·전문교육 외에도 창의·역량강화, 자원봉사·청렴교육과 같은 봉사·소양분야, 문화·건강관리분야 등 직원들의 다양한 교육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여러 분야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직원교육센터’ 운영을 통해 조직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창의적인 전문 인재 양성과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올바른 공직관을 정립하고, 자기개발과 조직의 성장을 주도하는 인적자원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정호 기자hih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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