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대의 변화와 혁신을 실천하고 청렴광진 실현을 위한 특별 교육이 마련됐다.

서울 광진구(구청장 정송학)는 7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김중양 영산대학교 행정학 교수 등을 초빙해 특별 교육을 열었다.

이날 교육에는 김중양 교수가 ‘글로빌시대의 혁신전략’이란 주제로 강연을 해 공무원들이 어떻게 글로벌 시대를 변화와 혁신의 자세로 살아갈 수 있는 지를 설명했다.

또한 홍현선 국가청렴위원회 홍보협력단장은 ‘청렴한국의 시대를 연다’라는 주제로 취약분야의 부패문제, 지역토착비리구조, 의사결정의 비리 등의 현안 문제점과 세계 경제적·정치적 흐름 속에서 국가경쟁력의 핵심이 되고 있는 청렴에 대해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구청장을 비롯한 구간부들의 관심에 적극 호응하면서 변화와 혁신 그리고 청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구는 이번 교육에 이어 오는 15일에는 전직원이 행동강령 이행 서약서를 작성해 구청장에게 제출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정송학 구청장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지만 세계흐름에 민감하고 책임을 다하는 변화와 혁신 추구해야 한다”며 “청렴하고 투명한 자세로 구정목표인 ‘구민만족 행복광진 실현’에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hwa@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