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7·8급 공무원 181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양평군 소재 ‘한화리조트’에서 워크숍을 갖는다.

10일 구에 따르면 14~15일, 17~18일 2회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타 자치단체 전입자와 올해 7급 승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교육은 ▲구청장 특강 ▲고객유형별 전략적 응대기법 ▲창조적 사고를 통한 자기혁신 ▲스피치와 상담기법 ▲유머가 인생을 바꾼다 등의 고객 맞춤형서비스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최일선에서 주민들과 밀접한 행정을 펼치고 있는 직원들의 마인드 변화가 필요함을 느꼈다”며 “외부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생동감 있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구는 6급 이상 168명(2회)·7급 302명(3회)·9급 107명(1회)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외부 교육을 실시했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