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혁신! 혁신!

    지방의회 / 시민일보 / 2007-05-17 20: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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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충용 종로구청장, 과장급 이상 전간부에 오늘 메시지 전파
    “발전과 변화의 비밀은 혁신에 있다. 혁신은 개개인의 작은 변화에서 시작된다. 나 하나쯤이야 하는 이기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나로부터 비롯되는 변화의 힘을 깨달아야한다.”

    김충용 종로구청장이 전 직원들에게 전할 혁신 메시지중 일부분이다.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충용)가 18일부터 매주 구청장을 시작으로 과장급 이상 전 간부공무원이 직접 작성한 혁신 메시지를 작성해 순차적으로 전 직원에게 전파한다.

    17일 구에 따르면 구의 이같은 결정은 주도적이지 않고 자발적인 창의와 변화에 익숙하지 않은 조직 문화를 극복하고 간부공무원 스스로 변화의 주체가 돼 행정혁신에 솔선수범하는 혁신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전파내용으로는 혁신에 대한 실천의지 및 혁신 마인드 확산을 위한 제언, 생활의 지혜와 연계한 혁신 서비스 방안 등으로, 구는 전 직원에게 이를 전파함으로써 한층 혁신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이로 인해 혁신활동 문화를 정착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구는 지난 9일부터 부서별로 벤치마킹 대상과제를 제출받아 우수과제를 선정한 후 수행팀(10개팀 40명)을 구성해 혁신선도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를 방문, 혁신 추진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우수사례를 구 여건에 맞게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구는 지난 4월23~5월7일 4~5급 간부공무원과 6급 팀장을 대상으로 다양한 혁신 독서를 통해 풍부한 혁신역량과 마인드를 높이고 지속적인 혁신동력 창출을 위해 행정자치부에서 출판한’똑똑똑! 좋은 세상 노크하기’등의 혁신 도서 독후감 경진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김충용 구청장은 “찰스다윈의 말처럼 살아남는 것은 크고 강한 종(種)이 아니라 변화하는 종(種)만이 살아남는다”라고 혁신을 강조했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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