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해 취약지역 ‘이상무’

    지방의회 / 시민일보 / 2007-05-27 16: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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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작구 합동순찰 돌입… 공원등 7곳 점검
    서울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해 지역내 취약지역에 대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취약지역 합동순찰은 지난 23일 김경규 부구청장을 비롯한 건설교통국장 및 시설물 관리부서장·동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성을 갖춘 기능부서 위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미비점을 보완하고 재해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추진된 취약지역 순찰의 주요 점검지역은 재개발·재건축공사장 2곳, 무허가 건물 밀집지역 3곳, 공원·녹지분야 1곳, 도로개설공사장 1곳 등 7곳이다.

    구는 ▲배수로 정비상태 ▲양수기 비치 및 수방자재 확보 ▲무허가 건물 밀집지역의 안전성 ▲산사태 위험지역의 안전성 등에 대해 집중 점검, 지적사항 등은 본격적인 장마 전에 모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김경규 부구청장은 “수해 예방을 위하여 노력해온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올해도 풍·수해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지속적인 순찰과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 확립”을 당부했다.

    한편 구는 지난 14일 수해예방과 관련한 15개부서장이 참석해 ‘수방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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