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30일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전국 시도지역협의회 제7차공동회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전국협의회는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230명 명의의 성명서를 통해 “불합리한 공직선거법의 개정이 필요하다”며 정당공천제 폐지 등을 주장했다.
정당공천제에 대해 전국협의회는 “지역문제와 주민복리보다는 중앙정치가 지방선거를 좌우하고 있다”며 “지방자치를 퇴색시키고 정당공천을 둘러싼 부정부패로 풀뿌리 자치를 썩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전국협의회는 “현행 공직선거법은 자치단체장들의 업무수행을 극도로 가로막고 있다”며 자치단체장들의 업무추진비 집행기준을 법령화하는 등의 제도개선을 촉구했다.
이 회의에서 전국협의회는 후원회제도를 기초단체장 후보들에게도 제한적으로 허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서정익 기자ik11@siminilbo.co.kr
이날 회의에서 전국협의회는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230명 명의의 성명서를 통해 “불합리한 공직선거법의 개정이 필요하다”며 정당공천제 폐지 등을 주장했다.
정당공천제에 대해 전국협의회는 “지역문제와 주민복리보다는 중앙정치가 지방선거를 좌우하고 있다”며 “지방자치를 퇴색시키고 정당공천을 둘러싼 부정부패로 풀뿌리 자치를 썩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전국협의회는 “현행 공직선거법은 자치단체장들의 업무수행을 극도로 가로막고 있다”며 자치단체장들의 업무추진비 집행기준을 법령화하는 등의 제도개선을 촉구했다.
이 회의에서 전국협의회는 후원회제도를 기초단체장 후보들에게도 제한적으로 허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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