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만족추진단 오늘 출범

    지방의회 / 시민일보 / 2007-05-30 19:5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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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감동 실현’ 시민고객과-민원조사과 신설
    서울시는 고품질의 민원서비스제공을 위한 ‘다산프로젝트’를 발표한데 이어 이를 조직적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전담기구로 ‘고객만족추진단’을 31일 발족한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종전 행정국과 감사관 등에 분산 운영돼오던 민원업무는 ‘시민고객과’와 ‘민원조사과’의 2개 부서로 신설되는 고객만족추진단에 통합 운영된다.

    시민고객과는 종전 행정국의 시민협력과와 민원콜센터운영반 업무 외에 경영기획실의 고객만족 관리업무를 이관 받아 운영함으로써 민원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의 극대화한다.

    민원조사과는 감사관의 민원담당관 업무를 이관 받고 행정국의 시장과의 대화 등 현장민원 및 민원중재업무를 통합 수행함으로써 민원업무의 종합적 운영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민간기업에서 도입하기 시작한 CCO(Chief Customer Officer 고객담당최고책임자)개념을 공공기관에 최초로 도입한 고객만족추진단 발족으로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을 실현하는 민원서비스 혁신을 주도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민원개선 프로젝트 외에도 향후 서울시 고객만족 관리업무의 중추부서로서 민원업무의 획기적 개선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익 기자ik11@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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