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방형 자율학교인 원묵고등학교가 개교하는 등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5일 최고의 자립형사립고등학교로 불리는 강원도 횡성의 ‘민족사관고’와 인근의 ‘횡성초등학교’에 대한 견학에 나선다.
4일 구에 따르면 이번 민족사관고 견학은 중랑교육발전위원회(위원장 장재원)의 주관으로 실시되며, 국내 우수학교의 교육프로그램과 학교운영 시스템 등의 견학을 통해 중랑구 지역내에 자립형 사립고 유치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중랑구 교육발전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 것.
이날 민사고 견학에는 중랑구 지역내 초등학교 17개교, 중학교 10개교, 고등학교 4개교 등 총31개 학교의 교장 12명, 교원 3명, 학교 운영위원장 23명, 학부모회장 17명, 학부모 15명, 기타 10명 등 약 80명이 참여한다.
‘민족사관고등학교’는 국어와 한국사 등 일부과목을 제외한 전 과목을 외국어로 강의를 하고 있을 뿐 아니라, 졸업생 모두가 해외명문대와 국내 우수대학에 진학하고 있으며, 국제 수학·물리·화학 올림피아드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고등학교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횡성초등학교’는 약 100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학교로 교내 ‘영어 말하기 경진대회’등 자체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는 강원도 횡성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초등학교이다.
중랑구 관계자는 “지난해 교육발전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노력한 결과,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개방형 자율학교인 원묵고등학교를 중랑구에 유치하는데 성공했다”며 “또 다른 중랑구 교육발전의 핵심이 될 신내제2택지개발지구에 ‘자립형사립고’를 유치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구는 ‘중랑구교육발전위원회’를 발족시켜, 중랑구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비롯해 중랑구 각급학교 교육의 효율성을 돕기 위한 활동, 중랑구 지역내에 특수목적고·자립형 사립고 및 주요 교육 관련 기관 또는 시설의 유치 활동, 기타 중랑구의 교육발전을 위한 목적달성에 필요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발족 당시 100여명에 불과하던 교육위원 수도 2007년 6월1일 현재 203명으로 늘어난 상태다.
/황정호 기자hiho@siminilbo.co.kr
4일 구에 따르면 이번 민족사관고 견학은 중랑교육발전위원회(위원장 장재원)의 주관으로 실시되며, 국내 우수학교의 교육프로그램과 학교운영 시스템 등의 견학을 통해 중랑구 지역내에 자립형 사립고 유치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중랑구 교육발전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 것.
이날 민사고 견학에는 중랑구 지역내 초등학교 17개교, 중학교 10개교, 고등학교 4개교 등 총31개 학교의 교장 12명, 교원 3명, 학교 운영위원장 23명, 학부모회장 17명, 학부모 15명, 기타 10명 등 약 80명이 참여한다.
‘민족사관고등학교’는 국어와 한국사 등 일부과목을 제외한 전 과목을 외국어로 강의를 하고 있을 뿐 아니라, 졸업생 모두가 해외명문대와 국내 우수대학에 진학하고 있으며, 국제 수학·물리·화학 올림피아드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고등학교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횡성초등학교’는 약 100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학교로 교내 ‘영어 말하기 경진대회’등 자체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는 강원도 횡성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초등학교이다.
중랑구 관계자는 “지난해 교육발전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노력한 결과,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개방형 자율학교인 원묵고등학교를 중랑구에 유치하는데 성공했다”며 “또 다른 중랑구 교육발전의 핵심이 될 신내제2택지개발지구에 ‘자립형사립고’를 유치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구는 ‘중랑구교육발전위원회’를 발족시켜, 중랑구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비롯해 중랑구 각급학교 교육의 효율성을 돕기 위한 활동, 중랑구 지역내에 특수목적고·자립형 사립고 및 주요 교육 관련 기관 또는 시설의 유치 활동, 기타 중랑구의 교육발전을 위한 목적달성에 필요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발족 당시 100여명에 불과하던 교육위원 수도 2007년 6월1일 현재 203명으로 늘어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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