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10명 중 7명은 중구(당시 한성 건천동)에서 출생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생가터에 ‘생가기념관’을 건립하길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최병환 의원은 21일 시민 1502명을 대상으로 충무공 생가기념관 건립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1010명(67.2%)이 찬성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충무공 생가기념관을 건립하는 것의 교육적 또는 문화적 가치가 있겠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1164명(77.5%)이 ‘크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이순신 장군의 출생지가 어디라고 생각하는가’라는 물음에는 440명(29.3%)이 ‘모른다’고 응답, 출생지 홍보 등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한편 최 의원은 이같은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날 오전 열리는 제32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생가기념관 건립을 서울시에 제안할 계획이다.
/서정익 기자ik11@siminilbo.co.kr
서울시의회 최병환 의원은 21일 시민 1502명을 대상으로 충무공 생가기념관 건립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1010명(67.2%)이 찬성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충무공 생가기념관을 건립하는 것의 교육적 또는 문화적 가치가 있겠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1164명(77.5%)이 ‘크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이순신 장군의 출생지가 어디라고 생각하는가’라는 물음에는 440명(29.3%)이 ‘모른다’고 응답, 출생지 홍보 등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한편 최 의원은 이같은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날 오전 열리는 제32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생가기념관 건립을 서울시에 제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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