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고객감동 행정 실현‘베리 굿’

    지방의회 / 시민일보 / 2007-06-25 16: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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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자치구 창의행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서 ‘최우수상’ 수상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서울시 주최로 열린 ‘자치구 창의행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통합민원창구’ 운영을 통한 창의행정사례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일 열린 창의행정 발표회에는 서울시 25개 자치구가 참가해 각 구별로 특색 있는 창의행정 사례를 발표했다.

    발표회에서 구는 주민들의 욕구에 부응하고, 발 빠른 서비스와 고객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게 된 ‘통합민원창구’의 필요성을 TV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형식으로 표현했다.

    특히 구는 ‘우리가 고객을 외면하면 고객도 우리를 외면한다’, ‘변화는 순간이나 혁신은 영원하다’는 마인드를 바탕으로 고객감동 행정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심사는 외부인사 2명을 포함해 10명으로 이뤄진 심사위원 및 각 구별로 18명씩 선발된 쪽지심사위원 450명이 평가를 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류심사 50%와 현장심사 50%를 합해 최우수를 수상한 구는 오는 7월부터 12개 구청을 순회하며, 구의 ‘고객중심의 창의행정’을 전파하게 된다.

    한편 구는 지난달 21일 민원봉사과에 ‘참 편리한 통합창구’를 개설, 여러 부서로 분리돼 있던 증명민원업무를 한 번에 처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민원봉사실내 작은 음악회를 열어 클래식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편안한 휴식공간을 조성했다.

    이밖에 구는 ‘민원접수기’ 및 ‘길거리 무인 민원발급기’ 등을 설치해 주민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 (330-1092)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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