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멋진동료’ 양동호씨등 6명 선발

    지방의회 / 시민일보 / 2007-06-26 19: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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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전한 직장만들기-동료 칭찬하기’운동 전개
    올해 역점사업으로 ‘건전한 직장 만들기-동료 칭찬하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장규)가 2007 상반기 멋진 동료 6명을 선발했다.

    26일 구에 따르면 멋진 동료 선발은 구의 건전한 직장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다른 직원으로부터 칭찬을 받고 행정업무에서도 모범이 되는 직원들을 칭찬하고 표창함으로써 건전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 기여코자 한 것.

    시상식은 26일 오전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진행됐다.

    이번에 선발된 직원은 보건위생과 양동호(행정 7급)씨와 교통행정과 이승희(행정7급)씨, 주민자치과 배상길(행정7급)씨 등으로 각각 1, 2, 3등을 차지했다.

    또한 건설관리과 이우식(행정7급), 공원녹지과 정애숙(행정7급), 이태원2동 강영미(사회8급)씨 등도 멋진 동료에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구는 멋진 동료에 선발된 1, 2, 3등의 직원에게는 포상금 지급과 실적가점에 대한 추천을 하며 4, 5, 6등의 직원에게는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선발의 기준으로 ▲타직원의 칭찬을 아끼지 않는 직원 ▲부서내 갈등 해소를 위해서 자기 희생을 하는 직원 ▲부서내 기피 업무를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직원 ▲부서내에서 많은 업무량을 소화해내고 있는 직원 ▲직원이 업무 중 곤란한 상태에 있을 때 도와주는 직원 등 건전한 직장 만들기 운동에 적극 참여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심사는 부서내 직원 투표에 의해 부서별 1명씩을 추천, 부서별로 10명씩 총 480명의 심사위원들이 공개심사를 통해 10명을 선발한 후 최종 6명을 선정해 이뤄졌다.

    박장규 구청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하반기에도 멋진 동료를 선발해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건전한 직장 만들기 활성화에 다 같이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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