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국윤호)이 내달 1일부터 서울시립 금천청소년수련관을 위탁 운영한다.
28일 공단에 따르면 그동안 서울시가 민간단체에 위탁 운영했던 시립청소년수련관이 지난 1일 계약이 만료, 금천구에 위탁해 공단에서 재위탁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시설보강을 위한 공사비용 등 합리적 운영을 위한 실무 협의를 위해 6월 한 달간 시와 구(공단)가 공동으로 운영해 왔다.
공단 관계자는 “위탁에 앞서 철저한 사전조사를 통해 확인된 현 운영상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시설보강을 통한 공간효율의 극대화와 운동기구 현대화로 수입을 늘리고, 낭비요소 제거와 기존 구립문화체육시설과의 인력, 장비 공유를 통한 운영경비 절감으로 경영수지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수련관 운영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금천구 한우물길 26의2 소재의 서울시립 금천청소년수련관은 2004년 9월1일 개관, 수영장, 헬스장, 무용실, 소극장, 체육관, 다목적실 등이 갖춰져 있다. 수용인원은 총 1420명이다.
한편 공단은 7월1일부터 독산본동 청소년독서실도 운영한다. 공단은 2005년 6월부터 시흥4동 청소년독서실을 운영하면서 관장제 폐지 등 합리적 운영으로 민간위탁 중인 다른 구립청소년독서실과 비교해 2400여만원 정도의 경영개선을 이뤘다. 이는 1년 독서실 운영예산의 40%에 상당하는 금액으로 공단에서 3개의 독서실을 운영하면 한 개의 독서실 운영비용이 절감되는 셈이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28일 공단에 따르면 그동안 서울시가 민간단체에 위탁 운영했던 시립청소년수련관이 지난 1일 계약이 만료, 금천구에 위탁해 공단에서 재위탁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시설보강을 위한 공사비용 등 합리적 운영을 위한 실무 협의를 위해 6월 한 달간 시와 구(공단)가 공동으로 운영해 왔다.
공단 관계자는 “위탁에 앞서 철저한 사전조사를 통해 확인된 현 운영상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시설보강을 통한 공간효율의 극대화와 운동기구 현대화로 수입을 늘리고, 낭비요소 제거와 기존 구립문화체육시설과의 인력, 장비 공유를 통한 운영경비 절감으로 경영수지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수련관 운영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금천구 한우물길 26의2 소재의 서울시립 금천청소년수련관은 2004년 9월1일 개관, 수영장, 헬스장, 무용실, 소극장, 체육관, 다목적실 등이 갖춰져 있다. 수용인원은 총 1420명이다.
한편 공단은 7월1일부터 독산본동 청소년독서실도 운영한다. 공단은 2005년 6월부터 시흥4동 청소년독서실을 운영하면서 관장제 폐지 등 합리적 운영으로 민간위탁 중인 다른 구립청소년독서실과 비교해 2400여만원 정도의 경영개선을 이뤘다. 이는 1년 독서실 운영예산의 40%에 상당하는 금액으로 공단에서 3개의 독서실을 운영하면 한 개의 독서실 운영비용이 절감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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