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호 시의원 “조력발전소 건립 차질없이 추진되나”
김성숙 시의원 “송도국제도시관련 공사 비리 대책은”
인천시의회는 10일 제157회 1차 정례회를 열고 집행부를 상대로 시정 질문을 벌였다.
이날 각 의원들은 민선 4기 출범 1년 성과와 함께 인천시가 추진 중인 각종 개발사업과 관련, 늘어나고 있는 민원해결 방안은 물론 최근 비리에 연루된 공무원들에 대한 공직기강 해이에 대한 안상수 시장의 답변을 요구했다.
다음은 시정질문 첫날 질의에 나선 유천호 의원과 김성숙 의원의 질문 요지와 안상수 시장의 답변요지.
▲유천호 의원(문교사회위원장, 강화 제1선거구)=강화 교동연육교 건설사업과 조력발전소 건립사업이 오는 2009년 착공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당초 계획된 교동연육교가 조력발전소 건립으로 지연되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안상수 시장의 답변을 요구했다.
▲김성숙 의원(남구 제2선거구)=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와 관련 발생하고 있는 공무원들에 대한 각종 공사 비리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에 대한 집행부의 명확한 답변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안상수 시장은 교동연육교 및 조력발전소 건설과 관련, “두가지 사업을 별도로 추진하는 것보다는 교동연육교 사업을 강화조력발전소 건설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것이 예산이 효율적으로 운용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교동연육교 사업 1단계 접속도로 구간은 기타공사 방식으로, 2단계 해상교량 공사는 당초 턴키공사로 추진하는 방향으로 관련법을 검토한 결과 별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 사업에 대해 심도있게 검토, 1단계 접속도로 구간부터 공사 시행후 2단계 해상교량 건설시점에 강화조력발전소와 연계해 우선적으로 강화~교동구간 공사를 2012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여 주민숙원을 해소해 나가겠다.
안 시장은 또 최근 발생하고 있는 공직비리와 관련, 현재 추진하고 있는 3억원 이상 신규 건설사업에 대해 사업시행 단계부터, 진행과정, 마무리 단계까지 감독공무원과 계약담당자, 시공업자 등을 대상으로 수시로 모니터링 하는 ‘건설사업 스파-엠 제도’를 강력히 추진해 나갈 것이다.
특히 앞으로 비리가 발생할 경우 해당 공무원은 물론 간부공무원까지 연대책임을 강하게 묻고 이를 인사에 반영할 방침이며 ‘특별감찰반’을 편성, 연말까지 상시 감찰활동을 강도높게 실시, 적발된 사항에 대하여는 지휘고하를 막론하고 엄중조치 하겠다.
아울러 대단위 사업소에 대하여는 기동감찰을 수시로 실시, 부조리를 추방해 나갈 방침”이다.
/인천=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김성숙 시의원 “송도국제도시관련 공사 비리 대책은”
인천시의회는 10일 제157회 1차 정례회를 열고 집행부를 상대로 시정 질문을 벌였다.
이날 각 의원들은 민선 4기 출범 1년 성과와 함께 인천시가 추진 중인 각종 개발사업과 관련, 늘어나고 있는 민원해결 방안은 물론 최근 비리에 연루된 공무원들에 대한 공직기강 해이에 대한 안상수 시장의 답변을 요구했다.
다음은 시정질문 첫날 질의에 나선 유천호 의원과 김성숙 의원의 질문 요지와 안상수 시장의 답변요지.
▲유천호 의원(문교사회위원장, 강화 제1선거구)=강화 교동연육교 건설사업과 조력발전소 건립사업이 오는 2009년 착공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당초 계획된 교동연육교가 조력발전소 건립으로 지연되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안상수 시장의 답변을 요구했다.
▲김성숙 의원(남구 제2선거구)=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와 관련 발생하고 있는 공무원들에 대한 각종 공사 비리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에 대한 집행부의 명확한 답변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안상수 시장은 교동연육교 및 조력발전소 건설과 관련, “두가지 사업을 별도로 추진하는 것보다는 교동연육교 사업을 강화조력발전소 건설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것이 예산이 효율적으로 운용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교동연육교 사업 1단계 접속도로 구간은 기타공사 방식으로, 2단계 해상교량 공사는 당초 턴키공사로 추진하는 방향으로 관련법을 검토한 결과 별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 사업에 대해 심도있게 검토, 1단계 접속도로 구간부터 공사 시행후 2단계 해상교량 건설시점에 강화조력발전소와 연계해 우선적으로 강화~교동구간 공사를 2012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여 주민숙원을 해소해 나가겠다.
안 시장은 또 최근 발생하고 있는 공직비리와 관련, 현재 추진하고 있는 3억원 이상 신규 건설사업에 대해 사업시행 단계부터, 진행과정, 마무리 단계까지 감독공무원과 계약담당자, 시공업자 등을 대상으로 수시로 모니터링 하는 ‘건설사업 스파-엠 제도’를 강력히 추진해 나갈 것이다.
특히 앞으로 비리가 발생할 경우 해당 공무원은 물론 간부공무원까지 연대책임을 강하게 묻고 이를 인사에 반영할 방침이며 ‘특별감찰반’을 편성, 연말까지 상시 감찰활동을 강도높게 실시, 적발된 사항에 대하여는 지휘고하를 막론하고 엄중조치 하겠다.
아울러 대단위 사업소에 대하여는 기동감찰을 수시로 실시, 부조리를 추방해 나갈 방침”이다.
/인천=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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