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회 제153회 정례회 개회

    지방의회 / 시민일보 / 2007-07-15 17: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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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결특위 본격 가동
    서울 강서구의회(의장 김기홍)가 지난 5일 제153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 순조로운 진행을 보이고 있다.

    15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례회 회기결정, 추가경정예산안의 제안설명과 함께 4명의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서구 살림살이의 효율적 운영, BRT(간선급행버스체계)사업의 적극적 대처, 기초생활 수급혜택을 위한 고시원 위장전입 철저 조사, 외발산동 일대 건축폐기물 무단적치 지적 등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6일 개회한 운영위원회에서는 총 12건의 조례안과 규칙안 등을, 이어 4일 동안 이어진 행정·재무위원회와 복지·건설위원회에서는 5건의 조례안과 건의안, 2006년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승인, 2007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으며, 특히 지난 13일부터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의 활동이 본격 가동됐다.

    9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예결특위는 위원장·부위원장으로 김병진 의원과 김태운 의원이 각각 선출됐으며, 특히 예결특위는 이번 회기에 제출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사전검토와 서울시 각 자치구의 재정여건 분석을 위해 세미나를 갖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김병진 위원장은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지난해에 비해 감소된 181억원의 재원으로 조성된 어려운 여건에 처해 있음을 알리며, 동료의원들에게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예결특위는 오는 24일까지 12일간 활동하게 되며,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25일 본회의에 회부돼 처리하게 된다.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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