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 예약민원처리제 실시… 민원행정 만족도 쑥쑥

    지방의회 / 시민일보 / 2007-07-24 17: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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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북구, 신규발급·전입신고등 3개월간 213건 처리
    서울 성북구(구청장 서찬교)는 평일 낮 시간에 짬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한 ‘주민등록 예약 민원처리제’를 운영, 큰 성과를 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주민등록 예약 민원처리제’는 주민등록, 전입신고 등 거주지 관할 동사무소에서만 처리가 가능한 주민등록 민원을 주민불편을 해소 차원에서 평일 야간 예약시간에 민원을 처리해주는 것.

    올해 4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이 제도는 현재까지 218건이 접수돼 213건이 처리완료 되는 등 점차 시행 성과가 가시화 되고 있다.

    예약 대상 업무는 거주지 동사무소에서만 처리 가능한 주민등록업무로 주민등록증 신규발급·재발급·교부, 주민등록 신규등록·정정·말소, 전입신고, 국외이주 신고 등이며 전입 신고의 경우 신고와 동시에 임대차 계약서 확정일자 요구 시에는 확정일자도 부여해준다.

    ‘주민등록 예약 민원처리제’는 매월 둘째, 넷째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일상생활이 바빠 거주지 동사무소를 방문하는 민원을 처리하기 어려운 직장인, 맞벌이 가정 등에서 많이 신청하고 있으며, 덕분에 주민불편 해소 및 민원행정 만족도가 크게 향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920-3048)

    /황정호 기자hih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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