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4일 잠실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개최된 ‘제2회 서울특별시장배 어르신 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권 부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선발된 서울대표 어르신 팀이 전국단위의 대축제에 참가해 서울시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일 수 있길 기대하며, ‘어르신이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주최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어르신 체육대회에서 선발되는 팀은 오는 내달 12일부터 14일까지 전남 목포시 유달경기장 등에서 개최되는 ‘제2회 전국노인건강대축제’에 13개 종목 19개팀 151명 선수 규모로 서울시를 대표해 참가하게 된다.

참가종목은 게이트볼, 배드민턴, 건강체조, 댄스스포츠, 탁구, 장기, 바둑 등이다.
/서정익 기자ik11@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