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토론문화 온몸으로 느낀다

    지방의회 / 시민일보 / 2007-09-12 19: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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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진구의회, 초등생 400명 대상
    서울 광진구의회(의장 이창비)는 13일부터 청소년들에게 민주적 토론문화 확산과 민주시민 소양교육에 앞장서고자 ‘초등학교 모의의회’를 개최한다.

    12일 구의회에 따르면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모의의회는 지역내 22개 초등학교 중 참가희망 학교의 5~6학년생 및 학부모 400명을 대상으로 13~18일까지 4일 동안 오전과 오후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의회 시설물을 견학한 후 본회의장으로 자리를 옮겨 각자 맡은 역할의 지정석에 착석, 1시간30여분 동안 현재 구의회에서 진행하는 것과 똑같이 본회의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모의의회는 ‘어린이 인터넷 중독 예방을 위한 조례안’ 등을 구청장 발의로 상정해 어린이들 간에 열띤 토의의 장을 연출할 예정이다.

    또한 구의회는 방문한 학생들에게 안내 책자도 배부해 의회에 대한 전반적인 기능을 정립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예정이다.

    /윤선희 기자 sh07@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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