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괴산군, 자매결연 준비 ‘순조’

    지방의회 / 시민일보 / 2007-09-16 20: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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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각수군수등 괴산 대표단 초청… 상호협력방안 논의
    서울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지난 3일 충북 괴산군(군수 임각수) 대표단을 초청, 자매결연을 위한 사전교류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3일 한인수 구청장의 초청을 받고 임각수 군수와 관계 공무원, 군의회 의원 등 11명은 금천구를 방문, 자매결연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괴산군 대표단은 이날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환영행사에서 금천구 구정현황 및 주요산업과 미래비전 등에 대한 현황보고를 받은 후 금천구 신청사 건립현장과 디지털 2, 3단지를 시찰하고 패션 명소인 마리오 아울렛과 GSM방식의 휴대전화기 개발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MFT금천센터를 방문했다.

    구는 지난 몇 년 동안 꾸준히 농산물 직거래 등으로 괴산군의 질 좋은 국산 농산물을 구민들이 애용할 수 있도록 추진해왔으며, 앞으로 상호교류를 위해 자매결연을 맺고, 유대를 돈독히 해 양 자치단체의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구는 괴산군과의 후 자매결연을 체결, 질 좋은 농·특산물 직거래 실시는 물론 농촌 일손돕기와 1사1촌 자매결연 등 민간교류를 확대해 다양한 교류를 진행하고, 방학을 이용한 청소년 홈스테이를 실시해 양자치단체간 주민편익을 증진하고 서로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방침이다.

    구는 지난 1997년 옹진군 백령면과 처음으로 국내 자매도시 결연을 맺은 이후 2003년에는 경상남도 남해군과 2005년에는 전라남도 고흥군과 결연을 맺어 각 도시들과 활발한 교류가 진행 중이다.

    /정상미 기자 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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