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민 한마음 걷기대회 내일 개최

    지방의회 / 시민일보 / 2007-10-02 03:51:22
    • 카카오톡 보내기
    중랑천변 살곶이 체육공원 ~ 뚝섬 서울 숲
    경품추천등 행사 다채


    서울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3일 개천절을 맞아 구민화합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중랑천변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뚝섬 서울 숲까지 ‘성동구민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1일 구에 따르면 활기찬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이번 걷기 대회는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출발해 성동교·응봉교·용비교를 지나 한강 수변공원(선착장) 및 바람의 언덕을 통과한 후 뚝섬 서울 숲 야외무대에 도착하는 4㎞ 코스로 진행된다.

    오전 7시 걷기 대회에 앞서 살곶이 체육공원에서 생활체조강사의 지도로 약 5000여명의 참가자 전원이 ‘건강 체조’로 가볍게 몸을 풀고 난 후 걷기대회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도착지인 서울 숲에서는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과 한양여대의 에어로빅 시범공연, 경품추첨 등의 부대행사가 열린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지역내 중소기업체에 근무하는 외국인근로자 100여명과 장애인 30여명이 참가해 건강증진은 물론 화목한 사회를 이루는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원활한 대회진행을 위해 20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걷기코스 내 300m마다 배치하고 장애인 1명당 자원봉사자 2명이 걷기 보조요원으로 배치하며, 구급차와 구급요원을 항시 대기시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참가자들에게 간이수건 5000개와 간식 및 아리수를 무료로 증정하고 자전거, 인라인스케이트, MP3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윤선희 기자 sh07@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