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의회(의장 홍기서)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177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7일 구의회에 따르면 구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에 종로구청장을 상대로 구정질문을 실시하고, 국별 주요현안 업무에 대한 보고 받을 예정이다.

임시회에서는 동청사 건립 및 동 통폐합 추진현황,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위탁구역 조정, 2007년 종로행정혁신 추진현황, 불법건축물과의 전쟁 선포 후 단속 추진현황 등 각 국별로 총 25건의 업무보고를 통해 올해 초에 수립했던 구정목표와 사업들의 추진현황을 파악해 계획대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확인·점검할 예정이다.

/강선화 기자 sun@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