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골 향토회, 김원태시의원에 감사패

    지방의회 / 시민일보 / 2007-10-16 20: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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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보호수 문정동 느티나무 살린 공로
    서울시의회 김원태 의원이 서울시보호수인 문정동 느티나무를 살리기 위한 공로로 문정골향토회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 의원은 지난 3월 서울시 지정보호수 보호를 위한 정자마당 조성에 관한 청원이 제166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채택되게 한 것을 비롯해 주민설명회 개최 등 570년 된 문정동 29의 21, 29의 7호 느티나무 2그루를 살리기 위한 노력을 해온 결과 지난 14일 감사패를 전달받은 것.

    송파구 문정1동사무소는 재건축 추진 중에 있으나 재건축시 서울시 지정보호수의 생육환경을 저해할 수 있으며 지정보호수의 생육환경개선과 주민 휴식을 위해 동사무소를 이전하고 정자마당을 조성해 줄 것을 요구한 것이 청원내용의 골자다.

    김 의원은 또 느티나무를 살려야 한다는 내용으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서울시보호수를 살리기 위한 김 의원은 노력으로 동청사 재건축 계획이 취소되고 느티나무를 살릴 수 있게 됐다.
    문정1동 청사 재건축은 필요한 형편이었으나 지정보호수인 느티나무 보호를 위한정자마당 조성 요구 민원으로 상 재건축이 어려워 청사 재건축계획을 취소하게 된 것.

    /서정익 기자 ik11@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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