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부패 시책개발 토론회 열려

    지방의회 / 시민일보 / 2007-10-22 20: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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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작구 위법건축물 현장 확인때 2명이상 복수 복명등 논의
    서울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지난 18일 오후 3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구청 공무원들의 청렴도 향상 및 반부패 시책개발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22일 구에 따르면 청렴도 향상 추진기획단이 주관인 이번 토론회는 지난 9월 서울시 청렴지수 평가 결과를 분석해 시정?개선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8대 민생관련 분야 부서장 14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열린 토론회는 ▲계약분야 이의신청 절차 개선 ▲위법건축물 현장 확인 시 2인 이상 복수 복명 ▲주민편의 안전공사 시행 홍보 확인제 실시 개선 ▲민원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한 도로점용허가 처리 간소화 ▲위생분야 청렴도 향상 등의 개선대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청렴도 향상 추진기획단장인 김경규 부구청장은 “시대가 요구하는 변화와 혁신의 흐름에 한치도 비켜가서는 안 될 것이며, 이러한 분위기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청렴한 공직자상 유지와 업무 개선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의 청렴도 향상 추진기획단은 지난 2004년 반부패지수 평가 서울시 최우수구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청렴 동작구 면모를 지속적으로 유지·발전시켜, 효율적인 부패방지 대책을 강구하고자 2005년 1월 명예주부감사관·국장 등이 포함된 16명의 위원들로 구성돼 출발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반부패 척결을 위한 토론회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맑고 깨끗한 구정 업무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9월 2007년도 서울시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구를 수상, 72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정상미 기자top@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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