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30일 오후 4시 구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실천 결의와 청렴시책 사업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새롭게 제정된 ‘중랑구공무원행동강령’에 대한 직원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구에 따르면 청렴실천 결의에서는 공직생활의 기본소양이 되는 봉사행정 구현, 공정하고 신속한 업무처리, 불합리한 제도개선, 청렴의무 준수, Clean 중랑 문화 구현 등 5개 항목을 채택, 성실한 실천을 다짐한다.

또한 그동안 추진해온 청렴시책 개선 사업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통한 보고를 실시, 공직사회의 경쟁력은 청렴이라는 인식을 다시 한번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공직윤리와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개선방법’을 주제로 서울시립대학교 병설 반부패행정시스템 연구소 박근수 교수를 초청, 강의를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공무원행동강령 교육 및 청렴시책 추진 보고회를 통해 공직자의 청렴도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지는 한편, 앞으로도 보다 깨끗하고 청렴한 ‘클린 중랑구’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황정호 기자hiho@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