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일손돕기 팔 걷었다

    지방의회 / 시민일보 / 2007-10-31 21: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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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구, 충북 제천 방문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장규)는 오는 2일 직원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충북 제천시 송학면 포전리 장원농장에서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계속되는 농촌 인구의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많은 농가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일손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이뤄지는 것.

    직원들은 사과농지 6600㎡, 과수 450주가 심겨진 농장에서 사과 수확을 도울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은 바쁜 가을철 농촌의 일손을 거드는 것은 물론 수확의 기쁨과 봉사의 즐
    거움을 만끽하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jin@siminilbo.co.kr

    올해 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용산구청 직원들이 과수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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